오로라 소개

AURORA, A history of noble origins 완벽을 위한 헌신

1916년 지금의 오로라 사장인 체자레 베로나의 증조부께서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타이프라이터를 수입해 온 것이 오로라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이프 라이터보다 펜의 중요함을 더 소중히 여겼던 창업주는 1919년 이탈리아에서 최초의 만년필 브랜드를 만들게 됩니다.이렇게 시작된 베로나 가문의 가족경영은 지금 4대째 계승되고 있으며 최장 근무 50년이 넘는 펜 마스터와 대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고집스럽고 전통있는 제품 생산방식과 마케팅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년필의 태산북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19년 토리노에서 이탈리아인의 열망과 기대에 부흥하는 이름인 오로라라고 불리는 첫 이탈리아 만년필 생산회사가 설립되었습니다. 만년필이 신뢰를 받기 시작하자 대중들은 디자인적인 면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우아하고 품위있는 만년필을 원하는 반면, 전후세대는 반순응적이고 현대적이며 근심걱정없는 낙천주의 같은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를 원했습니다.
저명한 제조사들은 수천 수백계의 모델을 단지 소수의 독특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모델로 바꾸었습니다. 전쟁에 의해 변화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펜 제작에 사용되던 재료가 도태되었습니다. 에보나이트 베럴이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은 검정이나 어두운 빨강색, 줄무늬 하늘/초록색과 노랑/검정이 전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약하지만 여러 칼라를 만들 수 있는 갤러리스나 다양한 칼라와 여러모양으로 성형이 용이한 셀루로이드 제품이 만년필 배럴에 쓰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로라는 옵티마 핸드메이드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배럴소재 오로로이드를 만들어서 이탈리아 장인의 숨결을 불어넣어 1930년대의 우아함과 고풍스러움을 성공적으로 재현하게 되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의 선두주자 오로라

1930년에 캡에 레버가 있는 새로운 리필시스템을 특허 출원했습니다. 그 레버가 펜 속에 있는 용수철을 작동시키면 용수철은 잉크통을 누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1933년 후반에 발매된 고전적인 부드러움과 모든 Aurora Novum 모델에 장착됐습니다.
다른 혁신적인 형태를 포함한 이 모델은 기록할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반쪽자리 화살표로 덮인 도난방지 클립장치는 오직 이 화살표를 누를 때만 재킷주머니에서 펜을 꺼낼 수 있게끔 고안되었습니다.
형태가 변형되지 않게 디자인된 알루미늄 라인에 들어간 잉크 저장고가 펜 촉과 연결되어 더 견고함을 자랑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1963년 오로라는 잉크가 다 떨어졌을때 여분의 잉크를 공급할 수 있는 특수한 리필시스템을 탑재한 98 Riserva Magica를 생산했습니다.

펜촉,배럴의 디자인과 금의 용해, 제작등 모든것을 자체생산하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톱 브랜드이며,
100% MADE IN ITALY 생산만 고집합니다. OEM방식이나 라이센스를 빌려주는 방식이 아닌 오리지날 명품 필기구 제조회사입니다.
그래서 펜촉으로 느끼는 필기감과 배럴의 밸런스, 칼라는 가히 독보적인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촉 안에서 연성과 경성의 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오로라의 필기감은 유저들과 컬렉터들에게 필기감의 제왕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PEN MUSEUM OF AURORA_오로라 시그나 박물관

오로라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역사적인 필기 커뮤니케이션의 진화

글쓰기에 대한 사랑을, 예술과 문화를 그리고 지역과 역사, 토리노의 예술적 전통을 나누고 전파하는 일을 늘 꿈꾸어온 오로라펜의 대표인 체자레 베로나의 결단으로부터 2004년에 시작됩니다.
오로라 시그나 협회의 설립 목적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역사적 필기류와 필기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와 발전을 보존하고 전시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베로나 가문은 4,000여점에 이르는 필기와 관련된 작품들을 수집해왔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펜, 광고, 포스터등은 오로라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들로 구성하여 전시되고 있습니다.
오로라 시그나는 오늘날 수많은 수제 펜들의 수집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로라 시그나의 첫번째 목표는 바로 독특한 이탈리아 지방의 특징을 살린 '싸인과 펜 박물관'을 현실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박물관은 베로나 가문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원대한 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펜,잉크,그리고 잉크병'전시회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 행사는 2008년 12월에서 2009년 1월까지 토리노의 역사적인 '팔레짜 브리체라시오'홀에서 개최했으며 9,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달에 걸쳐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전시회는 '펜 박물관'을 연상케 만들었고 손글씨의 5,000년 역사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로라 시그나는 재정 독립을 위해 기념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은 오로라의 오래된 광고나 로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유력 출판사 알에만디와 합작하여 만든 책 '펜,잉크 그리고 잉크병'이 펜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판되었고, 예술인 후원차원에서 예전부터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엔리카 줄리아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오로라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로라 시그나는 앞으로도 많은 펜 유저들과 컬렉터들에게 가고싶은 펜 박물관 또는 펜의 성지로 기억될 것입니다.

제품소개

옵티마시리즈-
옵티마의 배럴은 오로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수한 소재 오로로이드를 주 재료로하여 제작하는데 기존의 셀룰로이드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기존의 셀룰로이드는 친환경소재이지만 열과 습기에 약했습니다. 하지만 착색과 성형이 편한 장점으로 많은 만년필 배럴생산에 사용되었습니다. 오로라의 오로로이드 소재는 기존의 약점을 보완하여 열과 습기에 강하고 표면연마를 통하여 발색이 좋은 광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형태를 만드는 성형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지만 그 대신에 안을 파내어 원통으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이음새가 없는 배럴로 고급소재에 적합하며 배럴이나 캡에 붙인 자국이 없어 내구성이 좋습니다. 수작업으로 정성스레 생산한 배럴은 선명하면서도 깊이있는 광택을 발산합니다.

옵티마는 아름다운 배럴로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지만 피스톤필러방식의 잉크충전방식을 선택하여 펠리칸M800과 거의 비슷한 잉크량을 보유하여 더불어 히든 리저브 기능을 탑재하여 기능적으로도 완벽한 서비스를 유저에게 제공하는 최고급 만년필입니다.촉은 아라베스크 모양의 아름다운 선이 인상적이며 이태리 본사에서 촉의 디자인과 생산을 하는 100% MADE IN ITALY제품입니다. 오로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개의 촉으로 경성과 연성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촉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로라 펜으로 직선을 그릴때는 부드럽고, 곡선을 그릴때는 사각거리는 오로라만의 유니크한 필기감은 필설로는 형용할 수 없기게 꼭 체험해보셔야 합니다.이제 더이상 경성,연성만년필 따로 구매하지 마시고 오로라 촉을 길들이면서 만년필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